나이드니..점점 요런반찬 문득문득 생각이나요.저희 시어머니가 전라도분이신데..손맛이 진짜 장난아니시거든요.늘 여름이면 고추장아찌 담궈두셨다가 무쳐서 보내주시곤 했는데올 여름 마이 바쁘셨어요 ..안하셨네요ㅎㅎ저희 어머님은 간장 식초 설탕 베이스의 단짠단짠 장아찌인데요건 소금물로 절인 고추지같아요.달지않고 짜지않고 장아찌인데도 담백하니 ..요거대로 매력있네요?어제한끼 먹었으니. 내일은 물엿조금 고추장조금 추가해서 반질반질 버무려 통깨뿌려 식탁에 올려볼래요.(꾼들의 용어로 ..1타2피?? ㅋ)